[크로마켓=컬리마켓 사기사건] 크로마켓, 컬리마켓 사기사건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마켓컬리에 직접 문의해보았습니다.
사기를 당하고, 더치트를 통해서 같은 피해자 분들이랑 대응 방법을 생각하면서 블로그를 만든지도 벌써 일주일이 되어가네요.
여러 피해자분들과, 변호사님, 그리고 기자님들이 도와주시면서 순조롭게 대응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법이 참, 오늘도 경찰 수사관님과 통화를 해보았지만, 사기꾼들이 나쁜건 법을 악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어제,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문의했습니다.
1.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seoul.go.kr) )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법적효력이나, 강제성이나 수사성은 띄지 않지만,
권고나 조사를 해볼 순 있습니다.
접수자님, 온라인 사이트 컬리마켓 관련하여 추후 처리가 원활하지 않아 불편을 겪으셨다는 상담 주셨습니다. 본 센터는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을 처리근거로 정상적으로 운영중인 국내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상거래 및 결제가 이루어지고 판매자와 소비자 간의 상거래에서 발생하는 분쟁 관련하여 중재를 통해 도움을 드리고 있으며 법적, 행정적 강제력이 없는 합의 권고기관이자 1차 소비자 상담기관입니다. 따라서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호에 해당하는 전자상거래를 이용한 거래가 아닌 경우이거나 (예: 매장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행위, 사이트에서 제품을 보고 전화로 물품을 구매하는 행위등) 상행위(수익을 창출하기 위해)를 목적으로 거래 계약을 체결한 부분에 대해서는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2조 및 제3조에 근거하여 사업자간 거래(B2B) 또는 상행위(수익을 창출하기 위해)를 목적으로 계약을 체결한 부분에 대해서는 전자상거래법 적용에서 제외된다는 규정이 있어 본 센터의 상담 접수 대상에 해당 하지 않습니다. 더불어 전자상거래법 제2조 제5호 제가목에서 소비자란, 사업자가 제공하는 재화등을 소비생활을 위하여 사용하는 자라고 정의하고 있어 해당 건의 경우 본인의 개인 소비생활을 위하여 재화를 구매하는 것이 아니기에 전자상거래를 이용한 “소비자”의 지위라고 판단하기 어려워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거래하는 행위는 [전자상거래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적용되는 상황이 아니기에 본 센터의 상담 대상이 아니며 1차 소비자 상담기관에서 개입하여 도움 드리기 어렵습니다. 우선 04/08 알려주신 연락처로 연락하였으나 연결이 되지 않으며 기재해주신 도메인 주소로 접속하여 확인 시 https://kurly-market.shop의 경우 [주식회사 컬리]의 사업자정보가 기재되어있으며 https://crore-00.shop, https://curiy-market.shop의 경우 [네이버 주식회사]의 사업자정보가 기재되어있는 상황으로 해당 사이트는 타 사업자의 정보를 도용하여 사칭 사기 사이트로 판단됩니다. -> 제가 당한 크로마켓 ( https://crore-00.shop ) 의 경우, 현재는 컬리마켓 ( https://curiy-market.shop )으로 도메인을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크롬이나 bing으로 접속하면 원래 크로마켓 URL로도 컬리마켓으로 바로 접속됨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크로마켓=컬리마켓 사이트는 정보를 네이버 주식회사의 사업자정보가 기제되어 있는 사칭 사기 사이트입니다. 또한 제가 형사 고소장을 접수하고, 사이트를 계속 뒤지면서 보니 발견한, 두번째 컬리마켓 https://kurly-market.shop 이 URL로 보면 서로 다른 사이트로 보이지만, 더치트를 통해 만난 다른 피해자분과 저는 자칭 매니져라 하는 분의 성함이 같습니다. 저희가 아는 사기꾼 가해자 정보에서 일치하는 부분이 있어 아마도 저희끼리는 같은 사기꾼이 아닐까 짐작을 합니다. 현재는 K로 시작하는 컬리마켓 ( https://kurly-market.shop ) 으로의 피해자 피해금액이 엄청나다는 걸 말씀 드립니다. 이 컬리마켓은 마켓컬리의 사업장정보 및 대표이사 명의를 그대로 쓰고 있는 사칭 사이트입니다. 이부분은 아래의 마켓컬리측의 직접 문의한 결과 사칭 사이트임을 안내해주었습니다. 우선 04/09 네이버 및 마켓컬리 담당자에게 공문으로 피해 사실을 알리고 사실 확인 및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가 가능한지 문의하였습니다. -> 개인이 컨플레인 거는 것보다 빠르게 대처해주시는 것 같아 보기 좋았습니다. 제가 문의 넣은지 몇시간 만에 답을 주셨기에 수사기관보다 더 믿음이 갔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당연히 수사기관도 열심히 수사를 하고 계시겠지만, 추가로, 해당 사이트의 도메인등록정보를 조회하여 온라인 사이트 호스팅 사업자를 검색한 결과, 국내서버가 아닌 해외에 서버를 둔 사이트로 확인되고 사기사이트 판단도구인 스캠어드바이저로 추가 확인 시 사이트는 한글로 운영되고 있으나 서버소재지가 해외에 있고 사이트가 최근에 생성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최근 알바몬, 알바천국과 같은 아르바이트 중개 플랫폼과 문자메시지나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를 통하여 온라인 쇼핑몰 대리구매대행, 리뷰아르바이트와 같은 부업아르바이트 구인 공고하여 모집 후 대리구매대행 결제 금액의 10%의 수수료를 포인트로 선적립 후출금을 약속하며 처음에는 소액으로 구매대행으로 시작하여 약속한 수수료를 제공하며 경계심을 늦추다가 팀 미션 및 거액의 구매 목표금액에 맞춰 강제적으로 구매하도록 압박하고 지급된 포인트 반환을 요구하면 연락이 두절되는 부업, 아르바이트 사기로 인한 피해가 종종 접수되고 있으며 본 센터에서도 피해예방을 위해 홈페이지에 보도자료 및 사기사이트로 업체정보를 고지하고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현금결제 경우, 판매자가 직접 제품을 공급 또는 대금을 환불 처리 하여야 하기에 법적, 행정적 강제력이 없는 합의 권고 기관인 본 센터에서도 업체와 연락이 두절되거나 연락이 되더라도 처리를 거부하거나 이행하지 않는다면 강제력이 없어 도움 드리는데 한계가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사기의 경우, 소비자 상담 기관인 본 센터에서 도움 드리기 어렵기에 조속히 수사 권한이 있는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 (ECRM) [https://ecrm.police.go.kr/minwon/main / 국번없이 182] 또는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하시어 도움 받으시도록 안내드리고 있으며 (다만, 수사기관은 환불을 도와드리는 기관이 아니기에 온라인으로 신고 진행을 원하시는 경우 환불관련 문제에 ‘아니오’를 선택하시고 신고 진행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미 신고를 진행하신 경우 수사 결과를 기다려 보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경찰의 수사와 별개로 환불을 위해서는 당사자 간의 협의 또는 민사소송을 통해 도움 받으셔야 하므로 법률구조공단[http://www.klac.or.kr / 국번없이 132]로 문의하시어 법률 자문해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이렇게 안내 메일 답변이 불과 몇 시간만에 도착했습니다.
이 정보는 수사기관에도 공유를 하였고, 사칭한 마켓컬리와 네이버 측에도 1:1 문의를 넣었습니다.
2. 마켓컬리 ( https://www.kurly.com/ )
솔직히 마켓컬리가 무슨 잘못일까요 ? 하지만 대부분의 피해자들이 주부인점을 미뤄볼 때,
이름이 비슷해서 하위 사이트 개념으로 생각한 분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서울시 전자상거래 센터에 문의 하기 전에 사실 더 몇일 전에 마켓컬리에 문의를 넣었으나,
4월 3일자로 제가 문의를 넣었고 4월 8일까지 답을 준다고 하였으나 4월 8일 오전에 더 딜레이 될 수 있다고 해서,
서울전자상거래센터에 문의를 넣었고, 기자님에게도 마켓컬리에 여쭈어 달라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크로마켓부터, 컬리마켓 1,2,3,까지 모든 URL을 문의한 결과 컬리사이트가 아니고 사칭사이트라고 하였고,
법무팀을 통해서 협조중인 사항이라고 안내 메일이 왔습니다.
솔직히 마켓컬리는 아무 신경 안써도 그만입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그래도 사칭 사이트로 인해서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적지 않게 늘어나고, 사기 사이트에 정보가 마켓컬리와 같다고 하면, 멍청하게 사기를 왜 당해가 아니라, 나름 사업자번호나 전화번호 정보를 검색했을 때 마켓컬리나 네이버로 뜨기 때문에 믿었던 것도 있습니다.
저희가 사기 사이트에 대해 파면 팔 수록 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이 줄어드는 것도 있어서
이런 글들을 쓰는게 겁도 나고, 또 도망갈까 짜증도 나지만, 더 이상의 피해자를 1명이라도 줄이기 위해서
계속해서 글을 쓸 생각입니다.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중인 상황에서도 버젓이 마켓컬리를 사칭해서 사기를 치고 있는 걸 보면,
사기꾼들은 오늘도 겁이 없나봅니다.
인터넷 쇼핑몰 크로마켓(https://crore-00.shop/ - 네이버 주식회사 사업자 사칭 사기 사이트
컬리마켓 1번 - 크로마켓과 연결됨 https://curiy-market.shop - 네이버 주식회사 & 마켓컬리 사업자 사칭 사기 사이트
컬리마켓 ( https://kurly-market.shop ) - 마켓컬리 사업자 대표자 명의 사칭 사기 사이트
컬리마켓 - KURLY MARKET (kurly-market.com) - 마켓컬리 이미지 사칭 & 개인정보보호는 하이마트 사칭 사기 사이트
더 생길거라고 생각합니다.
내일은 쇼핑몰 이름을 아예 바꿀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남들이 열심히 모은 돈을 쉽게 사기를 치고, 남의 명의라고 거짓 이름 뒤에 숨어서 언제까지 사기를 치고 다닐지 모르겠습니다. 법이 있는 한 법이 공정하다면 사기꾼이 곧 잡힐거라 오늘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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